오후 3시 기준 군남댐 수위 26.4m…한계 수위 40m 못 미쳐
군남댐 오늘 강수량 20mm 조금 넘어…방류량 변동 없어
경기 전역 호우특보…북한 강수량도 주의 필요
북한 황해도 내일 모레까지 많은 곳 200mm 이상 예보
경기 북부에도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장대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군남댐 등 주요 길목에 있는 댐들도 미리 수문을 열고 수위를 조절하고 있는데요.
북한과 인접한 군남댐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윤웅성 기자!
[기자]
네, 경기 연천군 군남댐에 나와 있습니다.
군남댐은 북한 방류에도 밀접한 영향을 받는 곳인데,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현재 군남댐은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지는 않지만, 굵어졌다, 가늘어지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며칠째 이어진 장맛비로 수문 13개 가운데 7개를 열고 방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군남댐 수위는 오후 3시 기준으로 26.4m로 한계 수위인 40m에는 미치지 않고 있습니다.
방류량도 이틀전과 비슷한 초당 500톤 수준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군남댐에는 오늘 하루 20mm 조금 넘는 비가 내리면서 현재까지는 수위나 방류량에 큰 변동이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곳 연천군을 비롯해 경기도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령된 상태여서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또, 접경 지역인만큼 북한의 강수량도 지켜봐야 하는데요.
비가 많이 내릴 경우, 임진강 상류인 북한의 황강댐에서 방류를 시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황강댐에서 물을 내려보내기 시작하면 7~8시간이면 이곳 군남댐을 거쳐 임진강 하류에 도달합니다.
북한 황해도 지역은 내일 모레까지 50~150mm, 많은 곳은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때문에 임진강 하류에서는 혹시 모를 범람에 대비해 야영 등은 삼가해야 합니다.
오후 3시 기준으로 임진강 필승교 수위는 1.12m로 1m인 행락객 대피 수위를 넘겼습니다.
정부도 황강댐의 대규모 방류에 대비해 필승교 수위를 모니터하면서, 이상 징후가 포착될 경우 비상 대응에 나설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경기 연천 군남댐에서 YTN 윤웅성입니다.
YTN 윤웅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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