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염색산업단지에서 황산이 누출됐습니다.
오늘 오전 8시 50분쯤 대구 비산동에 있는 염색산업단지 폐수처리장에서 폐기물을 처리하려고 쓰던 황산 1∼2톤 정도가 외부로 누출됐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황산이 공기 중으로 분출하며 노란색 연기가 올라온다는 신고 수십 건이 소방에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9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40분 만인 9시 반쯤 주 밸브를 잠그는 등 안전 조치로 유출을 모두 차단했습니다.
또, 현장에 아직 가스가 남아있을 수 있을 거로 보고 출입을 차단한 뒤 제독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환경청은 폐수처리장에 황산 25톤이 보관돼 있던 거로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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