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에 한 번 '번쩍번쩍'…6월 뇌전 일수 역대 최다
지난 달 천둥과 번개가 치는 뇌전 일수가 역대 최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6월 전국의 평균 뇌전 일수는 3.5일로, 관측 이래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전국 관측소에서 뇌전이 한 달 중 12일 관측돼, 사흘에 한 번꼴로 천둥과 번개가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소나기가 자주 내렸고, 6월 하순에는 정체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기가 불안정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 달 10일에는 강원 양양군 해변에서 벼락으로 1명이 숨지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김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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