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반란 진압 군인들 공로 치하…"내전 막았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반란 사태 진압과 관련한 군의 공로를 치하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현지시간 27일 크렘린궁 내 광장에서 약 2천500명의 보안군과 국가근위대 등을 상대로 연설했습니다.
자국 용병기업 반란 후 첫 외부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푸틴 대통령은 군인들이 헌법 질서와 시민의 생명, 안전과 자유를 지켰다며 "사실상 내전을 막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반란 중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전투부대를 차출할 필요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래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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