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건설 현장에서 노조원 채용 등을 강요하고 수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소속 집행부 등 27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로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2월부터 1년 10개월 동안 충남을 관통하는 '서부내륙 고속도로' 건설 현장 5곳을 찾아가 노조원 채용과 장비를 사용토록 강요하고, 경쟁 노조원들로부터 폭행당하자 건설사로부터 합의금 3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하도급 건설사들이 원청과 계약한 공사 기간을 맞추지 못할 경우 지체 보상금을 지급하게 되는 약점을 이용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노조원 4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상곤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30627112829359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