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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이파' 두목 조양은, 사기범 도피교사로 입건

2023-06-26 2 Dailymotion

'양은이파' 두목 조양은, 사기범 도피교사로 입건

과거 폭력조직 '양은이파'의 두목으로 활동한 조양은 씨가 지명수배 중인 억대 사기범 A씨의 도피를 도우라고 지인에게 지시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경찰청 강력범죄수사1계는 범인도피 교사 혐의로 조 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A씨의 도피를 도운 지인 B씨도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한국철도공사 등으로부터 입찰받은 낡은 철도 레일의 무게를 속여 차액 1억5천만원을 가로챘다가 경찰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도주했습니다.

앞서 조 씨는 1970년대에 폭력조직 '양은이파'를 이끈 거물급 조직폭력배로 1980년 범죄단체 결성 등의 혐의로 구속돼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문승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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