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유럽지역 첨단기업 6개 사에서 9억4천만 달러, 우리 돈 1조2천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현지 호텔에서 개최된 '유럽지역 투자신고식'에 참석했습니다.
이차전지 핵심 소재를 생산하는 프랑스 이메리스와 벨기에 유미코아, 전기차와 조선 소재 관련 독일 콘티넨탈과 영국 나일라캐스트 등이 한국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준 6개 사 CEO에 일일이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한국 정부의 지원 의지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우리나라와 유럽 간 공급망과 첨단기술 협력이 강화될 것이라면서 이차전지와 전기차, 첨단소재 등 국가 전략산업의 공급망 확보를 기대했습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투자 환경을 지속 개선해 국내 일자리 창출과 함께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은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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