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한중 관계의 건강한 발전에 도움이 안 되고 역행하는 일들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관련한 질문에는, 외교·안보를 총괄하는 입장에서 대사를 언급하는 건 우리나라 국격에 잘 맞지 않는다고 일축하기도 했습니다.
한미일 안보수장 회의 참석차 일본 도쿄로 출국하는 길에 언급한 내용, 직접 들어보시죠.
[조태용 / 국가안보실장 : 상호 존중, 공동 이익, 두 가지 핵심 키워드를 중심에 놓고 한중 간의 관계를 발전시키자, 건강하게 발전시키자는 것이 윤석열 정부의 변함없는 입장입니다. 그런 점에서 한중 관계의 건강한 발전에 도움이 안 되고 역행하는 그런 일들은 없어야 한다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싱하이밍 대사라는 말을 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왜냐면 제가 안보실장입니다. 우리나라의 외교·안보를 총괄적으로 조정해나가는 자리를 맡고 있는 입장에서 주한 중국대사에 대한 이러쿵저러쿵 얘기는, 이야기하는 거 자체가 우리나라의 당당함과 국격에 잘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고요.]
YTN 조은지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614145633188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