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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에바스 이어 브랜든까지…야구 외인, 구관이 명관?

2023-06-13 1 Dailymotion

쿠에바스 이어 브랜든까지…야구 외인, 구관이 명관?

[앵커]

시즌 초반부터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으로 잇단 방출 사태를 겪고 있는 프로야구 구단들이 과거 함께 했던 선수들을 다시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KT가 쿠에바스를 재영입한 데 이어 두산은 브랜든과 8개월 만에 다시 손을 잡았는데요.

묘수가 될 수 있을까요.

박수주 기자입니다.

[기자]

올 시즌 초반부터 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KT가 방출한 외국인 투수 슐서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선택한 건 쿠에바스였습니다.

재작년 창단 첫 통합 우승에 결정적 기여를 했던 쿠에바스는 팔꿈치 부상으로 지난해 퇴출된 뒤 멕시코 리그와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뛰다가 1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입국 하루 만에 개인 훈련에 돌입한 쿠에바스는 홈 경기가 열리는 이번 주말 등판할 전망입니다.

외국인 투수 딜런을 방출한 두산도 지난해 대체 선수로 뛰었던 브랜든에게 8개월 만에 다시 손을 내밀었습니다.

이미 새 선수 기용의 실패를 맛본 구단에 한솥밥을 먹으며 실력을 검증한 바 있는 브랜든은 현실적인 최선의 선택지였습니다.

브랜든은 오는 16일 입국한 뒤 이르면 다음 주 등판할 계획입니다.

올 시즌 부상과 부진 등을 이유로 방출된 외국인 선수는 벌써 5명.

후임을 정한 4명 중 2명이 재영입 사례입니다.

올 시즌 두산의 알칸타라와 롯데 스트레일리, 키움 러셀도 모두 한국을 떠났다가 1~2년 만에 원소속구단에 재영입된 사례입니다.

특히 시즌 도중 곧바로 투입돼야 하는 대체 선수는 적응 기간이 더 짧아야 한다는 점에서 국내 리그 경험은 플러스 요인으로 꼽힙니다.

재영입 카드가 성적 반등으로도 이어질지는 지켜볼 대목입니다.

한편, 개막 두 달 만에 외국인 2명을 내보낸 한화는 지난달 말 방출한 타자 오그레디 후임을 아직 물색 중인데, 재영입은 염두에 두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email protected])

#쿠에바스 #KBO리그 #브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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