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스위스 유학 시절 친구 "아들 있단 얘기 못 들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유학 시절 친구가 "김 위원장으로부터 아들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들어보지 못했다"고 말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 RFA가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스위스 유학 당시 단짝 친구였던 조아오 미카엘로는 2012년 김 위원장 초청으로 방북했을 당시 부인 리설주 임신 사실을 들었고 이듬해 다시 평양에 갔을 때 "딸을 낳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들 얘기는 듣지 못했다고 부연했습니다.
앞서 국정원은 지난 3월 국회 정보위에서 김 위원장 첫째 자녀를 아들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성림 기자 ([email protected])
#김정은_딸 #아들 #김정은_유학시절_친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