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 운항 중단…국토부, 소비자 보상 지시
저비용 항공사 플라이강원이 경영난으로 갑작스런 운항 중단을 결정한 가운데, 정부가 소비자 보호조치를 철저하게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플라이강원은 어제 운항 중단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양양∼제주 노선은 오늘(19일)까지 운항하며 다음 달 말까지 국내선과 국제선 운항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예약 승객들에게 제대로된 환불과 보상 등을 제시하지 않았다"며 "끝까지 소비자 보호를 책임지도록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효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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