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여야는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를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번 방미를 통해 59억 달러 투자를 유치해냈다며 대한민국 최고 영업사원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같은 당 최형두 의원도 윤 대통령 순방 이후 미국을 다녀왔는데,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현지 평가가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좋았다며 성공한 회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의원은 약장사가 약을 팔기 전 재밌는 공연을 한 다음 약을 파는 데 미흡한 격이라며, 정상회담을 통해 대미 수출 측면에서 얻은 게 무엇이냐고 지적했습니다.
김용민 의원도 윤 대통령이 정상회담 전 재선 도전을 발표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을 올려주고 왔다며, 환대받고 온 게 아니라 다 털리고 온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정현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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