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8일) 저녁 8시 40분쯤 서울 잠원동에 있는 한 아파트 지하 1층 지하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민 60명이 대피했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불은 40여 분 만인 9시 20분쯤 모두 꺼졌지만, 화재 영향으로 근처 배관이 터져 물이 새면서 소방 당국이 배수 작업을 벌였습니다.
소방 당국은 지하실에 설치된 열선이 과열되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홍민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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