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이 태영호 최고위원의 녹취록 파문 등으로 징계 수위를 고심 중이고 민주당 역시 돈 봉투 의혹으로 연일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과 함께격랑에 휩싸인 여야의 상황 정리해 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일단 기시다 일본 총리가 우리나라를 방문하면서 모레 한일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여야의 입장 차이가 분명한데 여야의 입장을 먼저 들어보고 얘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상범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친중, 종북, 반일 외교로 고립을 자초한 대한민국의 외교를 정상화하고, 불과 1년 사이 수많은 성과를 올리고 있는 윤석열 정부의 외교를 '호갱 외교'라 폄훼한 대목에서는 실소를 금할 수가 없습니다.
[이소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현재 일본 언론에서는 한일정상회담 이후 곤경에 빠진 윤 대통령을 도와줘야 한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쯤 되면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 대통령인지 일본 대통령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지금 여야 사이 나오는 얘기를 정리해 보면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호갱 외교다, 국민의힘은 폄훼하지 마라, 이렇게 맞서고 있는 상황인데 일단 이번 한일 정상회담에서 봐야 될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면 뭐라고 보시는지 먼저 얘기해 볼까요.
[장예찬]
양국 간에 실질적인 안보나 교류 협력에 대해서 어떤 진전된 논의가 나오는지도 중요할 것 같고요.
그리고 기시다 총리가 지난 일본에서 있었던 한일 정상회담에서 1998년의 선언이라고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언급을 하기는 했습니다마는 보다 명확하게 김대중-오부치 선언의 정신을 계승한다라는 호응적 발언이 나오게 된다면 국내 정서와 여러 여론에도 상당 부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겠죠.
그런데 저는 소위 말하는 호갱 외교라고 하는 게 납득이 잘 안 가는 게 중국에게 다 퍼주고 중국몽이 어떻고 대국 앞에 우리 대한민국을 소국이라고 표현하면서 혼밥 8끼 드신 게 진정한 호갱...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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