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캄보디아에서 세상을 떠난 방송인 서세원 씨의 유골이 한국으로 송환돼 오늘(30일)부터 국내 장례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서 씨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사흘 동안 한국 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집니다.
서 씨의 부인 김 모 씨와 딸 방송인 서동주 씨 등 유족들이 상주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코미디언 엄용수 씨, 방송인 장성규 씨를 비롯한 연예계 인사들이 발걸음을 했습니다.
당초 유족들은 서 씨의 시신을 국내로 운구하려 했지만, 캄보디아 안치실이 열악해 시신을 온전히 보존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리면서 현지 화장을 결정했습니다.
서세원 씨는 지난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한인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숨졌습니다.
지난 1979년 데뷔해 큰 인기를 누렸던 서 씨는 지난 2014년 전 부인 방송인 서정희 씨를 폭행한 사실이 밝혀진 뒤 1년 만에 이혼했고, 지난 2016년 재혼한 뒤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거주했습니다.
고인의 발인은 다음 달 2일입니다.
YTN 차정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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