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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테세이라는 누구…"과시욕에 중범죄 저지른 듯"

2023-04-14 0 Dailymotion

용의자 테세이라는 누구…"과시욕에 중범죄 저지른 듯"

[앵커]

긴급 체포된 유출 용의자 테세이라는 현지시간 금요일(14일) 중 보스턴 법원에 처음 출석할 예정입니다.

그가 어떤 인물이고, 유죄가 확정되면 어느 정도 형량을 받게 될지 관심입니다.

이봉석 기자입니다.

[기자]

용의자 테세이라는 로드아일랜드주의 한 교외 출신입니다.

고교 졸업 직전인 2019년 9월 공군 주방위군에 입대했습니다.

"테세이라는 미 공군 주방위군 소속입니다. FBI 요원들이 오늘(13일) 오후 충돌 없이 테세이라를 구금했습니다."

일병인데도 1급 기밀에 접근할 수 있었던 건 직무 연관성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작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 직후부터 채팅방에 기밀을 공유하기 시작했다고 워싱턴포스트는 그의 친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애국자 집안에서 자란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알려져 정치적 목적보다는 허세가 유출 동기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립니다.

채팅방의 10대들에게 자기 과시하는 걸 즐겼다는 증언 또한 이런 분석을 뒷받침합니다.

이런 점에서 약 10년 전 미국의 감시 시스템을 폭로한다며 기밀을 공개한 에드워드 스노든 사건과는 결이 다르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유야 어찌 됐든 철부지 같은 행동은 미국뿐 아니라 한국, 영국, 우크라이나 등 세계 곳곳에 후폭풍을 몰고 왔으며, 그 자신은 중형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파이방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될 예정인데, 형량은 유출 문건 한 개당 최대 10년입니다.

최소 수십건을 유출한 것으로 알려져 최대 수백 년 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에겐 기밀 및 민감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엄격한 지침이 있습니다. 이것은 고의적인 범죄행위입니다."

다만, 검찰에 유죄를 인정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형벌을 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연합뉴스 이봉석입니다.

#미국_기밀_유출 #테세이라 #스노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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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