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제2 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 카페에서 현지시간 2일 강력폭약인 TNT를 쓴 것으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했다고 타스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수사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200g 이상의 TNT가 터지면서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카페 건물은 유리가 모두 부서지는 등 크게 파손됐습니다.
당국은 이 사고로 사망한 사람이 러시아 군사 블로거로 널리 알려진 블라드랜 타타르스키라고 확인했습니다.
블라드랜 타타르스키는 실제 이름이 막심 포민이며 러시아군이 대부분을 점령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출신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50만 명 이상의 독자를 거느리는 블로거로, 러시아군의 인사나 작전 등에 대한 논평을 써왔습니다.
타스 통신 등 러시아 매체는 타타르스키가 이날 카페에서 독자들을 만나고 있었으며 한 여성이 그에게 조각상을 선물했다고 보도하면서 폭발물이 조각상에 들어 있던 게 아니냐고 추측했습니다.
구조대원들은 사상자를 병원으로 옮겼으며 경찰은 현장에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선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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