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의 발언이 잇따라 논란을 일으키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지도부에 강한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29일) SNS에 당에 해악이나 끼치는 천방지축 행동을 방치하면 당 기강은 무너지고 지지율은 더욱더 폭락하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대표가 카리스마가 없고 미지근한 자세로 좋은 게 좋다는 식으로 당을 운영하면 당은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된다며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도 겨냥했습니다.
홍 시장은 어제도 SNS에 '한두 번 하는 실언도 아니고 실언이 일상화된 사람인데 그냥 제명하자'라고 썼습니다.
앞서 김 최고위원은 지난 12일 전광훈 목사 예배에 참석해 5·18 정신을 헌법에 수록할 수 없다고 말한 데 이어 지난 25일 미국 강연에서 전 목사가 우파 진영을 전부 천하 통일했다고 언급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YTN 이윤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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