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도심서 건설 중장비, 원룸 건물로 넘어져
오늘(29일) 오전 11시 반쯤 울산시 남구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지반을 뚫는 천공 중장비가 인근 4층짜리 원룸 건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37m에 달하는 이 중장비가 넘어지면서 큰 소리가 발생했으며, 인근 주민 5명이 놀람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굴착 과정에서 중장비가 넘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추가 위험에 대비해 현장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고휘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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