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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개딸' 견해차..."팬덤 벗어났다" vs "폄훼 프레임" / YTN

2023-03-27 46 Dailymotion

최근 국민의힘 새 지도부가 꾸려지고 총선이 1년 정도 남았지만 여당 지지율 흐름은 좋지 않습니다.

반등을 위해 이른바 '이준석계'를 등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내부에서 나오자,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의 신임 수장을 맡은 박수영 의원은 이런 답변을 내놨습니다.

[박수영 의원 / 신임 여의도연구원장 (CBS 김현정의 뉴스쇼)]
불가능한 건 없죠. 다 우리 당의 당원들이니까 당원들이라면 어떤 자리든지 발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제 대통령에 대해서 지나치게 공격을 한다든지 선을 넘은 비난 이런 것들은 안 하겠다는 약속이 있어야 되겠죠.

(아니, 근데 쓴소리를 안 하겠습니다라고 약속을 한다는 게 이게 가능할까요?)
쓴소리는 해야죠. 쓴소리는 하지만 도를 넘는 비난들이 좀 있었지 않습니까? 경선 과정에서. 그런 것들은 하지 않고 우리 당의 성공을 위해서 노력하겠다. 이 정도 약속은 정치인으로서 충분히 가능한 게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그럼 막 당직까지도 줄 수 있는.)
당직도 줄 수 있고 특별위원장 이런 거 많이 있거든요. 청년특별위원장 이런 맡겨서 그쪽 역할을 하게 해도 되고….


최근 당의 행보를 보면 청년층 지지율이 빠질 수밖에 없다는 비판적인 시각도 있습니다.

이준석계 포용론에 대해서도 진정성을 믿을 수 없다는 겁니다.

권은희 의원의 라디오 인터뷰 입니다.

[권은희 / 국민의힘 의원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
(이준석계를) 포용을 한다고 하는 게 진정성이 전혀 없다고 판단이 됩니다. 포용을 한들 하지 않는 들 그 포용을 한다는 것은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목소리에 어떤 의사 결정에 힘을 주는 것인데 포용을 한다는 것이 그냥 단순히 악수하고 사진을 찍는 것 이상의 의미가 없다는 것이 전당대회 과정이나 그 직후에 어떤 발언들을 통해서 확인이 됐다고 보입니다.


민주당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민주당은 이른바 '개딸'이라 불리는 강성당원 행태에 고민이 큽니다.

비 이재명계 의원들을 향한 강성 지지층의 공격이 날로 격해지자, 민주당 싱크탱크 수장인 정태호 민주연구원장은 이런 평가를 내놨습니다.

[정태호 의원 / 민주연구원장 (SBS 김태현의 정치쇼)]
지금 상황은 제가 보기에는 팬덤의 그런 것을 벗어났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팬덤의 영역을 벗어났다?)
네. 그러고 실... (중략)

YTN 김영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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