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들어 30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를 보이던 중국 화북지역에 폭설이 내렸습니다.
중국 현지 매체들은 허난성과 산시성 등에 폭설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이 일대에 5㎜ 이상 눈이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갑자기 쏟아진 폭설에 물류창고 지붕이 무너지고, 비닐하우스가 주저앉는 등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앞서 허난성 정저우 등 화북 지방은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내리며 3월 초 기준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YTN 강정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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