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préndeme!

세월호 참사 9주기 한 달 앞..."안전사회 촉구" / YTN

2023-03-16 7 Dailymotion

세월호 참사 9주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희생자 유족 등이 모여 희생자를 기억하고, 안전사회를 위한 연대에 동참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등은 어제(16일) 오전 서울 중구 세월호 기억공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한 달을 '기억과 약속의 달'로 선포하면서, 시민들에게 희생자 기억과 추모에 동참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협의회는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9년이 지났지만 참사 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이뤄지지 않았다며, 정부는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 권고를 이행하고, 침몰 원인 등을 밝히기 위한 정보를 공개하라고 말했습니다.

또, 안전 사회를 향한 기대는 지난해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앞에 무너졌다면서, '생명안전기본법'을 제정해 재난참사 피해자의 권리를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협의회는 다음 달 8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시민대회를 개최하고, 같은 달 16일 오후 4시 16분에는 세월호 기억공간에서 세월호 참사 9주기 시민기억식을 열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해 사참위는 3년 6개월 동안의 세월호 침몰 관련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정부의 공식 사과와 피해자 사찰 등에 대한 감사 실시, 해양 재난 수색 구조 체계 개선 등을 권고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317062229937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