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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인수전의 '묘안'?..."이수만 장남, 차남 주목할 필요 있어" / YTN

2023-03-14 1,254 Dailymotion

■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김정섭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카카오가 이번 달 26일까지 SM 주식을 공개 매집해서 최대 주주로 올라선다고 계획을 밝혔잖아요. 끝까지 계획대로 될지 이게 궁금하더라고요.

[김정섭]
카카오는 제가 어제 취재를 해 보니까 예정대로 그렇게 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래서 지주회사격인 카카오와 당사 회사인 카카오 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쌍끌이 매수에 나서서 17.5%씩 해서 34%를 추가로 매수하면 현재 약 5%가량을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약 40%대에 육박하는 지분을 확보함으로써 확실한 최대주주가 되겠다, 이런 구상을 실현한다는 것입니다.


말씀 듣다 보니까 카카오는 왜 이렇게 SM을 인수하는 데 이런 절박함을 보인 걸까요?

[김정섭]
카카오는 엔터테인먼크 콘텐츠를 가지고 승부도 했었지만 원래 출발이 게임회사가 커져서 멜론을 인수하면서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뛰어들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어떤 시장에 있어서의 수익이랄지 주식시장 매커니즘을 통한 수익 확대에 굉장히 관심이 많아요. 그래서 2019년에 이미 성장을 준비했다가 여건이 여의치 않아서 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지금은 사각체제의 콘텐츠, 예를 들어서 아이브, 아이유, 박재범 회사. 이런 것들을 결합하고 다음에 멜론, 카카오페이지, 카카오TV 이런 여러 가지 수익 모델 체제를 구축해서 상장을 하려고 하는데 글로벌 시장에 어필할 수 있는 강력한 매력 요인이 필요한 거예요, 투자를 공모할 때 유인할 수 있는. 그게 SM이 제격이었고. SM을 반드시 인수해야 상장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다는 그런 절박한 이유 때문에 간절하게 SM을 인수하려고 이렇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배경이 있었군요. SM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이 이수만 전 프로듀서이기도 합니다. 거취에 관심이 있었는데 사실 초반에는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와 카카오의 대립구도였다가 그다음에는 카카오와 하이브, 이렇게 변했잖아요. 경영권을 내려놨다고는 하지만 사실 그동안 이수만 전 프로듀서가 SM에 대해서 보이지 않는 지배력과 영향력을 행사했다. 이런 관측도 있어서요. 이게 변화가 있을까도 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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