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 총재에 이강 '깜짝' 유임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총재에 이강 현 총재가 예상을 깨고 유임됐습니다.
리창 국무원 총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 회의에서 새 내각의 출범과 함께 교체가 유력시됐던 이 총재를 인민은행 총재로 다시 인선했습니다.
리창 총리와 허리펑 부총리가 경제 라인의 새 투톱으로 나선 상황에서 중앙은행 총재를 유임시킨 건 경제 운용의 안정성 측면을 고려하는 한편 내수 확대를 중심으로 경제를 회복시키겠다는 신호를 시장에 보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정호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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