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발생 21년 만에 결정적 물증인 권총이 최근 발견됨에 따라 경찰이 전주 '백선기 경사 피살사건'과 관련해 대규모 전담수사팀을 꾸렸습니다.
전북경찰청은 47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이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사부장을 중심으로 한 전담수사팀에는 형사과 소속 강력계와 강력범죄수사대, 과학수사대, 미제사건수사팀 등이 포함됐습니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수사 초기 단계여서 아직 확인할 부분도 많고 나름대로 어려움이 있지만, 철저히 수사해서 돌아가신 분과 유족의 한을 꼭 풀어드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YTN 오점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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