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새로운 주력 대형 로켓인 H3의 발사가 기상 악화 우려에 따라 당초 내일(6일)에서 7일로 미뤄졌습니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H3 1호기를 7일 오전 10시 38분쯤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種子島) 우주센터에서 발사한다고 어제(5일) 발표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오늘(6일) 발사 시간대에 벼락이 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기상 조건이 맞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H3 1호기는 지난달 17일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고체 로켓 부스터에 착화 신호가 전달되지 않아 하얀 연기만 내뿜고 비상하지 못했습니다.
일본 JAXA(작사)는 이달 10일까지를 발사 예비 기간으로 정해둔 바 있습니다.
앞서 JAXA는 이 로켓을 2020년 발사하려 했지만, 새롭게 개발한 'LE-9' 엔진에 문제가 있어 발사가 여러 차례 연기됐습니다.
H3는 일본의 주력 대형 로켓인 H2A를 대체할 기종으로, JAXA와 미쓰비시중공업이 2014년부터 약 2천억 엔, 2조 원가량을 투자해 개발했습니다.
YTN 김태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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