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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이재명 죄질 가장 중해"...한동훈 "판사 앞에서 얘기해야" / YTN

2023-02-23 1 Dailymotion

檢 "이재명 죄질 중해"…한동훈 "판사 앞에서 얘기"
’수사 비판’ 李 회견…檢 "체포동의안 가결 바라"
검찰, ’오랑캐’ 발언에 불편한 기색 드러내
한동훈도 가세…"그 얘기 판사 앞에서 해야"
檢, 김만배 대장동 수익 1,270억 추가 동결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기자회견을 두고 검찰은 곧바로 재반박에 나섰습니다.

이 대표의 죄질이 가장 중하다며 언론이 아닌 법정에서 혐의를 소명하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는데, 여기에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도 가세했습니다.

김혜린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 수사를 비판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기자회견 직후 검찰은 또다시 날 선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되길 바란다며 운을 뗐습니다.

그러면서 언론을 통해 입장을 듣기보단 피의자 심문에서 검찰이 제시하는 증거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듣고 싶다고 기자회견을 에둘러 비판했습니다.

최종 결정권자인 이 대표의 죄질이 가장 중하다며 구속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표의 발언 하나하나에 대해서도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이 대표가 수사팀을 오랑캐, 강도, 깡패 등 원색적 표현에 빗댄 건 검찰을 낙인찍는 부적절한 처사라고 받아쳤습니다.

특히, 대장동 사업으로 5,503억을 환수한 사실이 대법원 판결로 인정됐단 이 대표의 발언을 두고, 당시 판결은 환수란 표현이 허언인지가 쟁점이었을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 대표가 주장하는 환수이익 5,503억 대부분은 기반시설에 쓰인 사업비용이고, 이런 비용을 제하고 남은 배당이익을 민간에 몰아주기 위해 이 대표가 의도적으로 포기했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가 모든 과정을 보고받고 승인한 사실을 객관적 증거로 확인했다고도 말했습니다.

이 같은 검찰의 비난 공세엔 한동훈 법무부 장관도 가세했습니다.

[한동훈 / 법무부 장관 : 말씀이 점점 더 험해지는 거 말고는 새로운 얘기가 있는 것 같지는 않은데요. 본인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의 기자회견을 1시간 넘게 하신 것 같은데, 바로 그 얘기를 판사 앞에 가서 하시면 됩니다.]

검찰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대장동 사업으로 얻은 수익 1,270억 원을 추가로 동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동결된 대장동 일당 범죄수익은 2,070억 원 규모로, 검찰은 구속된... (중략)

YTN 김혜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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