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SLBM, 즉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 대비 전력으로 미국에서 들여오는 해상초계기 포세이돈의 인도 시기가 인력 교육이 지연되면서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오늘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조종사와 운용 승무원 교육 때문에 해상초계기의 인도 시기가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방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병주 의원은 "올해 3월에 우리 측에 인계되는 초계기가 내년 6월이 돼야 한국에 올 수 있다고 한다"며 "조종사와 운용 승무원에 대한 영어 교육을 하느라 늦어지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방사청은 "인력 교육과 함께 미국 측 사정으로 일부 관급 장비의 공급이 늦어져 인도 시기도 미뤄지게 됐다"면서 "인력 교육 일정 문제가 있는 것은 맞지만, 영어 교육 문제는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2018년 정부가 6대를 구매하기로 결정한 P-8A 해상초계기는 AN/APY-10 레이더를 갖췄고, 최고 속도 907㎞/h, 순항 거리 7,500㎞, 작전 반경 2,200여㎞에 하푼 미사일과 어뢰 등으로 무장했습니다.
YTN 이승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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