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경영권 분쟁 사태와 관련해 음반 제작자 단체가 현 SM 경영진의 모습은 신의와 도리마저 저버린 배신 행위라며 비판했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입장문을 통해 SM 현 경영진과 거대 공룡기업, 그리고 행동주의를 표방한 펀드가 노리는 얄팍한 수작에 경악과 분노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묵과할 수 없는 배신행위이자 연예문화계의 생태계를 파괴하는 비도덕적, 비윤리적, 비신사적 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설령 내부적 문제가 있었다 하더라도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SM의 창업주이자 대주주였던 사실은 명약관화한 사실이라고 이 전 총괄과 하이브 측을 두둔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업계와 사회가 이런 것을 용인한다면, 앞으로 경영주와 창업자들은 자신들의 경영권을 지키기 위해서만 골몰해야 하는 사태가 벌어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차정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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