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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安, 신경전 계속...민주 "尹, 검찰 독재" / YTN

2023-01-24 15 Dailymotion

설 연휴 마지막 날, 여야는 밥상 민심을 사수하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의 '윤심'을 둘러싼 신경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민주당에선 이재명 대표의 검찰 출석을 앞두고 정부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기완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여당 당권주자들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먼저 김기현 의원은 오늘 오후 여의도에서 오찬 기자간담회를 열고 연대와 포용, 탕평이라는 이른바 '연포탕' 기치를 강조하며 당내 통합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윤석열 대통령과 반대 편에 있거나 척을 지고 당을 이끈다는 건 온당하지 못하다면서,

안철수 의원을 향한 비판성 발언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의원 : 대선 행보를 계속하고 있는 사람이 당 대표가 된다면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해봤을 때 보나 마나 자신과 친숙한 사람, 자신과 오랫동안 정치 행보를 해왔던 사람에 대한 빚이 있기 마련이고 당을 위해 충성해왔던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할 가능성이….]

안철수 의원은 오늘 오후 북한 이탈주민들과의 오찬을 가지며 외연 확장에 힘을 쏟았는데요.

간담회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자신은 컨벤션 효과를 일으켜 내년 총선에서 당을 통합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흙수저 대표론을 꺼내 든 김기현 의원을 겨냥해선 상황에 따라 말이 바뀌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힘 의원 : 연포탕을 외치다가 그 다음날 갑자기 진흙탕을 외치니까 좀 당혹스럽습니다. 상황이나 전략에 따라 자꾸 이야기가 왔다 갔다 바뀌는 건 저는 그렇게 바람직한 자세가 아니라고 봅니다.]

국민의힘 3.8 전대 후보 등록일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상황이지만, 나경원 전 의원은 아직 출마 여부를 결론 내리지 못했습니다.

나 전 의원은 연휴 동안 이회창 전 총재를 만나고 측근 등의 이야기를 들으며 고심을 이어갔는데,

이르면 오늘 최종 논의를 거쳐 결단을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 별도 기자회견이 열렸다고요?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은 조정식 사무총장과 김성환 정책위 의장 등이 참석하는 설 민심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조 사무총장은 이번 설 밥상의 최대 화제는 난방비 폭탄과 말 폭탄이었다며, 설 민심... (중략)

YTN 박기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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