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과의 공방에 이어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까지 단체 성명으로 맞서면서 나경원 전 의원 설 자리가 크게 좁아졌습니다.
반면 이번에 불거진 갈등과 혼란이 나 전 의원의 정치 인생을 부정할 정도는 아니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하태경 의원 인터뷰 들어보겠습니다.
[하태경 / 국민의힘 의원 (SBS 김태현의 정치쇼)]
우리 당의 분위기가 나경원 뭐 이지매 이런 분위기잖아요.
(나경원 전 의원은) 2004년에 첫 국회의원이 됐고 20년 정치를 했는데 20년 정치인생 나경원 공이 과보다는 훨씬 더 많지 않습니까? 우리 당 입장에서는. 예를 들어 우리 당 출마했던 사람 중에 나경원 지지유세 한번 도움을 안 받아본 사람이, 자기가 당선될 때, 자신이 출마할 때. 별로 없을 거예요. 그런데 이 상황에서 나경원이라는 정치인을 완전히 매장할 정도로 나경원이 잘못을 그렇게 많이 했나. 이건 아닌 것 같은 것이지요.
저는 오히려 힘내라고 응원해 주고 싶어요. 정치 어려울 때가 있다. 대통령하고 사이가 안 좋지만 또 시간이 지나면 관계 개선될 수도 있고, 대통령도 그 정도 품은 열어놔야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캔디 있잖아요.
(외로워도 슬퍼도 이거요?)
캔디처럼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말고 다시 일어나서 힘차게 달려라. 저는 나경원한테 캔디송을 들려주고 싶습니다.
(그러면 그 의미는 무슨 의미예요?)
제가 직접 선거를 도와주지는 못하겠지만. 나경원 의원은 출마 안 하면 정치인생이 굉장히 힘들어질 겁니다.
YTN 김영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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