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과 여자부 현대건설이 나란히 승리를 추가하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대한항공은 24점을 올린 정지석을 앞세워 현대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 대 2로 따돌리고 현대캐피탈전 9연승을 이어갔습니다.
2세트 막판에는 심판진이 영상을 충분히 확인하지 않고 판정을 두 번이나 번복한 끝에 경기가 중단되는 등 또 판정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을 3 대 0으로 완파하고 남녀부를 통틀어 가장 먼저 승점 50점을 넘어섰습니다.
에이스 양효진이 블로킹 4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인 15점을 올렸습니다.
YTN 허재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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