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자 격리를 거부하고 달아난 중국인이 서울에서 검거됐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어제(5일) 낮 1시쯤 서울 중구에 있는 호텔에서 중국인 41살 A 씨를 발견해 격리 장소로 이송했습니다.
앞서 A 씨는 그제 밤 10시 10분쯤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방역 버스를 타고 인천 운서동에 있는 임시 생활 시설에 도착한 뒤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인천을 벗어난 A 씨를 추적해왔습니다.
YTN 임성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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