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운임제 연장과 품목 확대, 노조법 2, 3조 개정안 통과를 요구하며 국회 앞 천막 농성을 이어가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올해 더 강한 대정부 투쟁을 펼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특히, 윤석열 정권이 재벌과 부패 관료 대신 노동자와 서민, 영세 소상공인들에게만 법치를 들이대고 있다고 비판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현정희 / 공공운수노조 위원장 : 재벌과 자본, 그리고 부패한 권력, 그 위에 윤석열 대통령까지 포함해서 이걸 그대로 두면 우리는 경제가 정말 힘들었던 IMF 때와 똑같이 노동자들은 정리해고와 구조조정으로 몰릴 것이라는 점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정권이 노동자를 이기지는 못했습니다. 노동자 민중을 탄압한 정권은 대부분 감옥으로 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그리고 정부 여당 정신 똑바로 차리기를 경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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