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성탄절·석가탄신일도 대체공휴일 포함 제안
국민의힘이 성탄절과 석가탄신일을 대체공휴일 지정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정부에 공식 제안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2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내수 진작과 국민 휴식권 확대, 종교계 요청 등을 고려해 정부가 대체 공휴일 지정 확대를 검토할 때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회는 주말과 겹치는 공휴일에 대체 공휴일을 적용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을 통과시켰지만, 국경일이 아닌 성탄절과 석가탄신일은 제외됐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대체 공휴일 제도 도입 후 여행, 외식업계 등에서 내수진작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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