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시가 오늘 퇴근길과 내일 출근길에 지하철과 시내버스 집중배차 시간을 연장합니다.
서울시는 눈이 많이 내려 출퇴근 시간 교통 혼잡이 우려되는 만큼 대중교통 집중배차 시간을 30분씩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지하철과 시내버스 전 노선이 대상이며 먼저 오늘 퇴근 시간대 집중배차 시간은 평소 오후 6∼8시에서 오후 6시~8시 반까지로 늘립니다.
내일 출근 집중 배차 시간은 평소 아침 7시~9시에서 아침 7시~9시 반까지로 늘립니다.
시는 도로결빙으로 도로가 통제될 경우 무악재와 미아리고개 등 상습통제 구간을 지나는 버스 노선을 우회 운행할 예정입니다.
시는 제설과 교통 상황을 시민들에게 수시로 알릴 예정입니다.
YTN 차유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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