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후 2시 '국민과의 대화' 형식으로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주재합니다.
경제·민생과 지방시대, 3대 개혁까지 3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윤 대통령과 부처 장관들이 시민들 궁금증에 직접 답변할 예정입니다.
YTN도 100분 동안 회의 전체를 생중계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조은지 기자!
[기자]
네, 용산 대통령실입니다.
오늘 회의의 주제와 의미, 형식부터 먼저 짚어볼까요?
[기자]
네, '국정과제 점검회의'라는 제목 그대로 윤석열 정부의 120개 국정과제가 무엇이고, 새 정부 들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국민 앞에서 직접 설명하겠다는 취지의 행사입니다.
오늘 아침 SNS '대통령 윤석열'에 올라온 36초 짧은 분량의 예고 영상을 보면, '국민과의 약속, 그리고 실천'이라는 제목이 달렸습니다.
경제와 민생,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 3대 개혁과제, 즉 연금·노동·교육개혁을 중심으로 100분간 윤 대통령이 직접 주재합니다.
오늘 회의에는 국민 패널 백 명이 참석하는데요, 이 세 가지 큰 주제와 관련된 정책 수요자들을 각 부처가 미리 엄선했습니다.
주제별 짧은 브리핑에 이어 국민 패널이 대통령이나 장관에게 질문을 던지고, 이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YTN에 윤석열 정부 3대 개혁에 시동을 거는 거다, 특히 노동개혁이 비중 있게 다뤄질 거라고 설명했는데요.
윤 대통령은 최근 화물연대 파업 사태에서 '법과 원칙'을 강조하며 한층 자신감을 얻은 모습입니다,
노사 법치주의, 노동시장의 약자 보호,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등을 키워드로 제시했고, 주 52시간제 손질에 힘을 싣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이른바 '문재인 케어'와 탈원전 등 전임 정부 정책을 최근 잇달아 뒤집고 있는데, 대통령실은 이는 모두 대선 공약이자, 국정과제에 들어있는 핵심 사항이라는 입장이죠, 오늘 관련한 언급이 나올지도 주목됩니다.
오늘 행사도 통째로 생중계됩니다,
윤 대통령이 주재하는 회의로는 벌써 두 번째죠?
[기자]
네, 지난 10월 27일, 제11차 비상경제 민생회의를 통째로 공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오늘 두 번째 생방송, 무려 100분입니다, YTN도 생중계할 예정인데요.
두 달 전 생중계가 대통령과 장관들의 평소 회의 모습을 보여줬다면, 오늘은 민심을 더 듣고, ... (중략)
YTN 조은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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