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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신규 환자 12주 만에 최다..."불확실성 여전" / YTN

2022-12-07 1 Dailymotion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7만 명을 넘기며 수요일 기준 12주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신규 환자 규모는 소폭 감소했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해 당분간 느린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신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만 4천여 명으로 일주일 전보다 7천여 명 늘며 수요일 기준, 12주 만에 최다를 나타냈습니다.

전주 대비 증가와 감소가 반복되고 있는데, 주간 단위로 넓게 보면 최근 확진자 규모는 소폭 줄었습니다.

지난주 하루 평균 확진자는 5만 3천여 명으로 한 주 전보다 1.8% 감소하며 6주간 이어진 증가세가 멈췄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1로 7주 연속 1 이상을 유지했지만, 겨울철 재유행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일각에서 겨울철 재유행 정점이 지났다는 분석이 나오지만, 방역 당국은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아 반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 현재가 정점으로 보지 않고 조금 더 증가의 여지가 있다…당분간은 느린 증가세가 진행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고….]

실제로 인명 피해 상황은 여전히 위험한 수준입니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일주일 전보다 소폭 늘었고 하루 사망자도 50명 안팎으로 크게 줄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에 코로나19에 두 번 이상 걸리는 재감염률은 6주 연속 올라 신규 확진자 7명 가운데 1명 수준까지 높아졌습니다.

[백경란 / 질병관리청장 : 동절기 유행으로 최근 재감염이 증가하고 있고, 재감염됐을 때 치명률은 첫 번째 감염 때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하는 지표를 주목해서….]

방역 당국은 첫 감염과 재감염 모두에서 백신의 중증화·사망 예방 효과가 뚜렷하다며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의 개량 백신 적극 접종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YTN 신윤정입니다.





YTN 신윤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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