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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멋의 대향연, 해남 '미남 축제' 팡파르! / YTN

2022-11-11 104 Dailymotion

맛과 멋의 대향연, 전남 해남 미남(味南) 축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이태원 참사 때문에 일주일 연기되면서 안전 확보를 우선으로 하고 있는데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돼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라도 말로 '개미 진' 축제 현장을 김범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해남 두륜산 대흥사 입구입니다.

올해 전국 민속놀이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전라 우수영의 '들소리'가 맛과 멋의 화려한 향연을 알립니다.

대표 특산품 고구마로 만든 김치 등 갖가지 가공품과 12도짜리 막걸리 등이 전시, 판매되고 있습니다.

누룩으로 직접 막걸리를 만들어 보는 등 요리 체험 코너에도 긴 줄이 이어집니다.

[박은옥·정진아 / 해남 미남축제 관광객 : 오랜만에 날씨도 좋은데 이런 큰 행사에 와서 너무 기분 좋고 여러 가지 체험도 하고 즐길 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많아서 즐겁게 잘 놀다 갈게요.]

찹쌀 떡메 치기에도 자칭 장사들이 줄을 잇습니다.

삼치와 김, 묵은지의 삼치 삼합과 떡갈비·산채 정식 등 해남의 8가지 맛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박동인 / 함초 명인 : 우리 해남에서 유일하게 염전 지역에서 자생하는 함초를 가지고 이 소금을 만들어서 함초를 가지고 여러 가지 가공품을 내놨습니다. 함초 소금이 아니면 음식의 맛을 못 낸다고 지금 난리가 났습니다.]

현금 45만 원을 가져가면 50만 원으로 바꿔주는 지역 사랑 상품권 코너는 하루 종일 인산인해입니다.

해남 맛 축제는 전국 최대의 경작지와 청정 해역에서 나는 풍부한 농수산물과 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4년 전에 시작됐습니다.

[명현관 / 전남 해남군수 : 올해는 특히 14개 읍·면에서 생산한 배추를 가지고 세계인들이 배추를 버무리는 행사와 함께 2022년을 뜻하는 2,022명이 먹을 수 있는 떡국 나눔 행사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관광객과 군민 여러분께서는 축제에 많이 참석해 주셔서 함께 즐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하늘 아래 남도의 맛과 멋을 만끽할 수 있는 오감 만족 해남 '미남 축제'는 일요일까지 이어집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YTN 김범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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