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préndeme!

가격 급락에 미분양은 증가...부동산 '경착륙' 우려 / YTN

2022-11-11 167 Dailymotion

■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조태현 경제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부동산 시장에 찬바람이 불면서 경착륙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연착륙 유도 대책을 내놨지만 실제로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평가가 대체적입니다. 부동산 시장의 현재 상황과 정부의 대책,경제부 조태현 기자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최근 부동산 시각에 대해서 살펴봤는데 냉각기, 침체기부터 빙하기까지 있더라고요. 지표로 확인해 주시죠.

[기자]
갈수록 그 표현이 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저희도 이런 이야기 거의 자주 주마다 말씀을 드리고 있는데.


반대 얘기는 한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최근에.

[기자]
그렇죠. 오늘도 역시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자료를 봐야 될 것 같은데요. 전국 아파트 가격이 이번 주에 0.3% 하락했고요. 수도권이 0.47%, 서울이 0.38% 떨어졌습니다. 조금 떨어졌네 이렇게 생각할 수 있겠는데 절대로 적게 떨어진 게 아니고 관련 지표를 조사한 이후 가장 큰 낙폭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텐데 가장 큰 이유는 기준금리 인상이라고 봐야 되겠죠. 올해 기준금리가 1%였는데 지금은 연 3% 고요.

그리고 오는 24일에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리는데 이 자리에서 지금은 50BP을 더 올리게 될지 25BP를 올리게 될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소위 말하는 빅스텝을 할지 베이비스텝을 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기준금리가 한 단계 더 올라가는 거는 거의 확실한 상황이라고 봐야 될 것 같아요.

기준금리 오르면 그만큼 시장금리가 오르면 다시 말하면 대출금리도 오른다는 얘기입니다. 금융비용이 커진다는 거죠. 또 다른 측면도 있는데 기준금리를 올리게 되면 그만큼 소비와 투자가 나빠지면서 경기는 둔화되는 국면으로 접어들 수밖에 없게 됩니다. 그러면 지금 금융비용도 오르고 경기도 나빠질 것 같은데 누가 지금 집을 사려고 하겠어요. 이게 거래절벽 현상입니다.

그래서 지난달 거래 상황을 보면 서울 아파트가 400건 조금 넘게 거래가 됐어요. 아직 신고 기간이 남아서 조금 더 늘기는 할 건데 극적으로 늘어날 것 같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10월에 얼마나 됐었... (중략)

YTN 조태현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21111163008226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