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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 경합지 '조지아주' 분위기는? / YTN

2022-11-09 43 Dailymotion

지금 출구조사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경합 지역 5곳, 5개 주, 이 가운데 한 곳이 조지아주. 이 동부 쪽에서 가장 남쪽입니다.

반도인 플로리다를 빼고는 가장 남부인 조지아주에서 취재하고 있는 염혜원 기자!

조금 전에 권 특파원이 상원의원 특히 관심이다 했는데요. 지금 상황,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이곳 조지아주 선거도 마감이 됐습니다.

순차적으로 개표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금은 몇몇 선거구에 출구조사 결과들이 언론을 통해서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이 선거일이지만 휴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제가 있는 조지아주 애선스 지역에서는 출퇴근시간에 조금씩 조정해서 선거에 임하는 그런 모습들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이번 선거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건 조지아 경우에는 바로 사전, 우편투표 수치입니다.

실제 이 지역 주민들에게 오늘 투표를했느냐 질문을 던져봤는데요.

우편으로 했다는 답을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 대학 연구팀에서 지금 이 수치들을 집계하고 있습니다.

미국 전역에서 4천 5백만 이상이 참여를 했고요.

이곳 조지아주에서만 250만 명이 넘었는데요.

지난 2018년 선거 이후 최다입니다.


미국도 사전투표들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우편으로 특히 많이 했다고 합니다.

조지아주가 이번 선거 전체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요?

왜 이렇게 초접전 지역인지 이것을 좀 설명해 주시죠.

[기자]
조지아주가 이번 선거에 이렇게 관심이 많은 이유는 대선과 함께 치러졌던 지난번 선거에서 조지아주의 선택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그런 의식이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조지아주는 말씀하셨듯이 미국 남부지역, Deep South 가운데 하나인 원래 보수세가 강한 곳입니다.

공화당 텃밭으로 불리는 곳이죠. 지난 대선에서 그런데 큰 정치적 지형 변화가 있었습니다.

당시 공화당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아닌민주당 바이든 대통령에게로 표심이 움직였고, 상원의원 두 자리도 모두 결선투표까지 간 끝에 민주당에게로 돌아갔었습니다.

민주당이 상원에서 지금과 같이 팽팽한 균형을 맞출 수 있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것입니다.

이번에도 현직인 조지아주 최초의 흑인 상원의원, 목사 출신이죠.

민주당 라파엘 워녹 후보와 유명한 미식축구 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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