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로 처자식 살해…가족 간 살인범죄 잇따라
[뉴스리뷰]
[앵커]
얼마 전 남편이 자신의 아내와 두 아들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어제(26일)는 자신의 아내를 둔기로 때린 뒤 투신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남편과 아내는 결국 모두 숨졌습니다.
소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5일 발생한 광명 일가족 살인사건.
경찰의 수사 결과 범인은 40대 남편으로 밝혀졌습니다.
부부싸움을 벌인 뒤 화를 참지 못하고 아내와 두 아들을 흉기로 무참하게 살해한 겁니다.
이들 부부는 남편이 1년전쯤 실직을 한 뒤 자주 다투고 이혼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어온 걸로 전해졌습니다.
"(계획해서 범행하신 건가요?) 네"
경찰은 일가족의 휴대전화를 모두 확보해 포렌식을 진행하고, 구체적인 범행 동기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루 뒤엔 서울 은평구에서 또 다른 가족 간 살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번엔 60대 노부부였습니다.
한 아파트 14층 자택 안에서 60대 남성이 자신의 아내를 둔기로 때린 뒤 투신한 겁니다.
A씨의 아내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씨는 이 곳 집 안에서 둔기로 아내를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이번에도 부부 간 갈등이 살인의 원인이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피의자가 극단적 선택을 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처리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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