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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약세장에...IPO 시장도 '찬바람' / YTN

2022-10-21 20 Dailymotion

코로나19 저금리 시절 빅히트 등 공모주 열풍
약세장 속 ’대어’ 흥행 실패에 IPO 시장 찬바람


최근 전 세계적인 긴축 움직임에 주식시장이 약세 흐름을 이어가면서 기업공개, IPO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상장 기업 수는 최근 7년 사이 가장 저조한 수준인데, 하반기 기대를 모았던 컬리와 케이뱅크 등도 상장 시기를 미룰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로나19로 금리가 낮았던 시절, 공모주에 대한 관심은 그야말로 뜨거웠습니다.

빅히트부터 카카오뱅크와 SK바이오사이언스, 거기에 LG에너지솔루션까지.

개미들은 '더블 상한가'를 노리며 너도나도 계좌를 만들고 증거금을 모아 청약에 뛰어들었습니다.

[증권회사 직원 (지난해 3월) : 혹시 고객님 공모주 때문에 계좌 만드시는 건가요? 공모주 계좌 개설은 어제까지 만들어야 청약이 가능했어요.]

하지만 최근엔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약세장이 이어지고 기업공개, IPO에 나선 '대어'들이 잇달아 흥행에 실패하면서 찬바람이 불고 있는 겁니다.

지난 8월 상장한 쏘카는 시가총액 1조 원을 노리며 입성했지만, 기관 수요예측과 청약 부진에 공모가를 낮췄고 주가도 크게 떨어졌습니다.

카카오뱅크 주가는 올해 초 5만9천 원에서 최근 만7천 원대까지 추락했습니다.

상장 기업 수도 급감하는 추세입니다.

올해 3분기 유가증권시장 등에 신규로 상장한 회사는 30곳에 불과합니다.

최근 7년 사이 가장 적은 수준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골프존카운티 등은 일찌감치 IPO 일정을 미뤘고 컬리와 케이뱅크 등도 상장 시기를 내년으로 미룰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나승두 / SK증권 연구원 : 증시가 계속 하락했으니 바닥권을 형성하고 반등하는 시점에 맞춰서 본인(기업)들도 정당한 기업 가치를 받고 싶어하는 움직임이 있을 텐데 /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이다 보니까….]

공모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려는 기업 입장에선 최적의 상장 시기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약세장 속 상장 시점을 고민하는 분위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YTN 강희경입니다.




YTN 강희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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