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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과잉 생산?...제주는 출력 제어 / YTN

2022-10-21 1 Dailymotion

제주도, 풍력발전으로 ’그린 수소’ 생산 실증사업
재생에너지 발전 출력 제어 문제 해소 목적
제주도 국감에서도 관련 현안 질의 잇따라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전국 최고 수준인 지역이 제주도인데요.

과잉 전력이 생산될 정도라고 합니다.

마땅한 해결 방법이 없어 태양광과 풍력발전을 잠시 멈추는 이른바 출력 제어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국감 현장에서 지적된 문제입니다.

고재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제주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재생에너지인 대규모 풍력발전을 이용한 '그린 수소' 생산 실증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린 수소' 생산으로 차세대 에너지원을 확보하고 무엇보다 재생에너지 발전 출력 제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섭니다.

제주도 국감에서도 관련 현안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오영환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세계적으로 에너지 전환은 이제 피할 수 없는 국가와 국민의 운명을 건 숙제가 되었는데 탄소 배출 없는 이런 그린 수소가 가장 최적의 대안이고.]

[김 웅 / 국민의힘 의원 : 현재 제주에서 재생에너지 이용한 수분해 방식으로 생산할 수 있는 최대 수소량은 얼마인지.]

하지만, '그린 수소' 생산으로는 당장 출력 제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업체들이 출력 제어로 피해를 보는 상황에서 재생에너지 발전 허가를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김용판 / 국민의힘 의원 : 출력제어 조치가 계속되면 피해 보는데 계속 재생에너지에 대해 허가가 많이 나가서 되느냐.]

또, 최근 제주 추자도 해역에 추진되는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사업에 대한 허가 문제와 개발이익 환수에 대한 제주도의 대응 계획을 묻기도 했습니다.

[용혜인 / 기본소득당 의원 : 이 사업이 반드시 제주특별법에 따라서 제주도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만약에 추진된다 하더라도 공유자원에 관한 막대한 이익을 충분히 환수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오영훈 제주 지사는 출력 제어 문제의 경우 업체에 보상이 필요하다며 국회에 관련 법 제정을 요청했습니다.

또, 추자 해상풍력사업 추진 문제는 제주특별법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는 뜻을 강하게 드러냈습니다.

[오영훈 / 제주지사 : (제주특별법에 의한) 공유화 정책에 따라 관리 감독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는 잠을 말씀드리고요.]

오 지사는 재생에너지 ... (중략)

YTN 고재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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