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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대세' 김주형, 더CJ컵에서 3승 정조준 / YTN

2022-10-20 22 Dailymotion

불과 20살에 PGA투어 2승을 몰아치며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김주형이 세 번째 우승 사냥에 나섭니다.

국내 유일 PGA 대회 '더CJ컵'이 무대입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8월 윈덤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두 달도 안 돼,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린 김주형.

90년 만에 나온 역대 두 번째 최연소 2승 기록에 김주형은 PGA투어가 가장 주목하는 선수로 떠올랐습니다.

[김주형 / CJ대한통운, 세계 15위 : 전 아직 (달라진 위상을) 못 느껴요. 아직 배워야 할 게 너무 많고 발전을 더 해야 하기 때문에.]

PGA투어는 홈페이지에 김주형의 기록을 자세히 분석한 특집 기사를 실었고, 세계 정상급 선수들도 김주형의 현재와 미래에 놀라움과 기대를 감추지 않았습니다.

[스코티 셰플러 / 세계랭킹 1위 : 김주형은 아직 어리고 엄청난 재능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성공이 있을 거예요.]

[로리 매킬로이 / 세계랭킹 2위 : 프레지던츠컵에서 김주형의 경기를 옆에서 많이 봤는데 이때 전 세계에서 팬이 많아졌을 겁니다.]

김주형이 세 번째 우승을 노리는 대회는 국내 유일의 PGA투어인 더 CJ컵.

자신의 스폰서 대회이기도 해 메이저 대회만큼 욕심나는 무대입니다.

무엇보다 샷의 정확도가 중요하게 설계된 코스도 정교한 코스 공략이 강점인 김주형이 자신감을 갖는 부분입니다.

[김주형 / CJ, 세계 15위 : 메이저도 그렇고, 플레이어스 챔피언십도 그렇고 큰 대회가 너무 많지만, 한국의 타이틀스폰서 대회를 우승할 수 있다는 건 엄청난 영광이고, 경기만 자신감 있게 부담 없이 하면 좋은 성적 나올 거라 생각해요.]

코로나19로 국내 대신 3년 연속 미국에서 대회가 열리지만, 김주형과 임성재, 김시우 등 PGA투어 선수 외에도 우리 선수 13명이 출전 자격을 얻었습니다.

개막 전에 선수들이 한식을 체험하는 등 대회 개최 취지를 살린 다양한 홍보 행사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막내 김주형을 앞세워 세계 무대에서 전성기를 맞고 있는 우리나라 남자 골프가 국내 유일의 PGA투어에서 다시 한 번, 힘찬 도전에 나섭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리질랜드에서 YTN 이경재입니다.





YTN 이경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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