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préndeme!

尹 "국민 불편 무겁게 느껴"...대통령실 "유사시 국가 안보 치명적" / YTN

2022-10-16 4,153 Dailymotion

카카오, 네이버 등 플랫폼 서비스 중단 사태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 불편과 피해를 무겁게 느끼고 있다며 원인 파악과 재발 방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네트워크 교란은 민생뿐 아니라 유사시 국가 안보에도 치명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소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카카오, 네이버 등 서비스 중단 사태 다음 날!

윤석열 대통령은 무엇보다 국민의 불편과 피해를 매우 무겁게 느낀다고 언급했습니다.

정부 부처에도 신속한 복구를 당부하면서 원인 파악과 재발 방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김은혜 / 대통령실 홍보수석 : 트윈 데이터센터 설치 등을 포함한 사고 예방 방안, 사고 발생 시 보고, 조치 제도 마련도 철저히 이뤄져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장 중심인 상황실을 장관 주재로 격상할 것과 장관 주재 현장 회의도 주문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실은 브리핑에서 온라인 플랫폼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게 회복 탄력성이라고 강조하면서 국가 안보까지 거론했습니다.

[김은혜 / 대통령실 홍보수석 :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하고 원 상태로 되돌리는 것은 기업의 책무이자 사회적 약속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네트워크망 교란은 민생에 상당한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유사시 국가안보에도 치명적인….]

안보 리스크까지 언급한 건 그만큼 막중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대통령실에서 긴박하게 나선 것으로 해석됩니다.

동시에 관련 업체들에 대한 경고성 메시지도 담겼습니다.

서비스 중단으로 인한 피해가 단순한 소통을 넘어 경제적 문제로까지 이어지면 민심이 악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민관이 협력해 신속히 정상화하고 데이터센터 안전 등 관리 방안을 마련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사태가 민간 기업의 문제이긴 하지만 온 국민에게 대중화된 서비스로 파장이 큰 만큼 정부 차원의 관리에 나서지 않으면 안 된다는 판단이 담긴 것으로 보입니다.

YTN 박소정입니다.






YTN 박소정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1016220427616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