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군에서 축소, 은폐했다. 어제 민주당에서 강릉 낙탄 사고 현장을 찾았습니다. 이 부분 두 분께 질문 하나씩만 드릴게요. 골프장에만 떨어진 게 아니고 유류저장고에도 떨어졌더라, 이걸 민주당 의원들이 어제 문제제기를 한 거죠?
[서용주]
그렇죠, 경악할 일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안보의 실상이다라고 보는 것이고. 잘못한 것은 숨기고 잘한 건 없지만, 지금 자랑할 게 없어요. 그런데 안보 이 문제만 보면 정말 경악할 게 이 강릉 낙탄 사고 부분에 있어서 어떻게 해서... 말하자면 미사일이 뒤로 온 거예요, 바다로 쐈는데.
그러면 떨어졌을 때 어떤 피해가 있고 어떻게 해서 이렇게 됐는지에 대해서 소상하게 강릉시민들이나 국민들한테 알려야 됨에도 불구하고 문 걸어잠그고 잔해랑 다 치웠어요.
그리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이런 위험한 데가 아니라 그냥 활주로에 떨어져서 별 사고 없다. 드러나지 않습니까? 거짓말에는 유통기한이 있다니까요.
그다음에 두 번째, 이게 강릉에 떨어져서 다행이지 인명사고 없어서요. 이게 북한을 넘어가서 북한 접경지역을 넘어가서 북한을 오발로 타격했다고 해 보십시오. 이거 어떻게 책임질 겁니까?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숨기려고 하지 말고. 현 정부가 그래요. 실수를 자꾸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덮으려고 하니까 일이 더 커진다. 이런 부분에서 이 낙탄 사고에 대해서도 분명하게 현 정부가 밝혀야 되고.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이예 강릉 낙탄사고 모른 체하시더라고요.
현장에 대해서 지시도 안 하시고 가보지도 않으시고. 이게 과연 국민을 생각하는, 안보를 강조하는 현 정권인지 이런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간략하게 앞서 국방부에서 은폐한 거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지만 국방부는 전혀 다른 얘기다, 이렇게 반박하고 있거든요.
[윤희석]
은폐라고 보기보다는 국가 안보와 관련된 일이니까 다 속속들이 공개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그런 차원에서 감춘 걸로 오해하실 수는 있죠. 그래서 해명을 한 거고 저 미사일이 정권 바뀌었다고 제대로 발사될 게 뒤로 갔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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