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préndeme!

프로농구 파행위기...'가입비 미납' 캐롯, "안 내면 출전 불허" / YTN

2022-10-11 119 Dailymotion

프로농구연맹, KBL이 가입금을 정해진 날짜에 내지 못한 신생 구단 고양 캐롯에 최후통첩을 했습니다.

모레(13일) 정오까지 미납일 경우 리그 출전을 불허 하기로 했는데, 개막 나흘을 앞두고 정규리그 파행 위기를 맞았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프로농구 각 구단 단장들과 KBL 관계자들이 무거운 표정으로 모여앉았습니다.

가입금을 정해진 날짜에 내지 못한 데이원 스포츠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긴급 이사회입니다.

데이원 스포츠는 지난달 30일까지 15억 원의 가입금 중 1차분 5억 원을 내기로 했는데, 이후 두 번의 연기 요청을 하고도 아직 가입금을 내지 않았습니다.

한 시간여의 논의를 거쳐, 이사회는 데이원 스포츠가 13일 정오까지 가입금을 입금하지 않을 경우, 15일 개막하는 정규리그 출전을 불허 하기로 했습니다.

[최현식 / KBL 홍보팀장 : 관련 사항에 대한 엄중한 부분에 대해 모두 공감하고 신중하게 논의했습니다. 앞으로의 향후 사례, 기본적인 원칙을 명확하게 하고자 (결정을 내렸습니다.)]

KBL 이사회의 단호한 결정에 데이원 측은 당혹스러운 반응입니다.

[정경호 / 고양 캐롯 농구단 단장 : 이사회 결정이 났으니까 저희는 따로 드릴 말씀은 없고, 회사로 돌아가서 대책을 논의해서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허재 전 국가대표 감독이 공동 대표이사로 있는 데이원 스포츠는 오리온 구단을 인수하고 네이밍스폰서를 통해 캐롯이라는 이름으로 올 시즌 데뷔를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수 당시부터 구단 운영 능력에 대한 의심의 시선을 받아왔고, 모기업인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지난달 개최할 예정이던 여자프로골프 대회 역시 대회장 대여료를 제때 내지 않아 취소됐습니다.

이사회 직후 진행된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캐롯의 김승기 감독은 침울한 표정으로 각오를 밝혔습니다.

[김승기 / 고양 캐롯 감독 : 저나 선수들 모두 열심히 하고 있어요. 열심히 운동하고 있고, 지금 상황이 제가 말씀드릴 입장은 아닙니다.]

KBL은 13일 정오에 가입금 입금 여부를 확인한 뒤 후속 대응책을 논의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정규리그 개막을 불과 나흘 앞두고, 프로농구계는 파행 운영을 우려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됐습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YTN 허재원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21011172506058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