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사후관리에도 다시 극단적 선택 5년간 78명
정부가 자살을 시도했던 사람들의 안정과 재활 지원 사업을 하고 있지만, 관리 도중 자살을 재시도해 숨지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사후관리 중 자살로 숨진 사람은 78명에 이릅니다.
2017년 2명이던 이 수치는 2019년 25명으로 급증했다 2020년 18명으로 줄었지만 작년엔 30명으로 더 늘었습니다.
자살 재시도를 막기 위한 사후관리 대상자도 2017년 6,611명에서 지난해 1만5,353명으로 늘었지만 매년 3분의 1은 중도 탈락하고 있고 사유 파악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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