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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치'된 김치...올해 김장할 수 있을까? / YTN

2022-10-03 14 Dailymotion

■ 진행 : 호준석 앵커
■ 출연 : 권혁중 경제평론가
■ 전화연결 : 김시갑 강원도 무·배추 공동출하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배춧값을 짚어보려고 합니다. 지금 배추 1포기 값이 만 원에 육박합니다. 포장김치를 사먹으려고 해도 포장김치도 없다고 합니다. 배춧값이 워낙 올랐으니까요. 이제 곧 김장철인데 걱정이 많습니다. 저희가 전문가의 분석을 듣고 또 산지 직접 농민도 전화로 연결하겠습니다. 권혁중 경제평론가 초대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어떤 분이 그랬답니다. 월급하고 자녀 성적 빼고 다 오른다. 배추는 얼마나 올랐습니까?

[권혁중]
사실 자녀 성적 빼고 다 오른다는 말이 확 와닿는데 그 정도로 사실 물가가 다 올랐는데 그중에서도 배춧값이 정말로 많이 올랐습니다. 실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사실 이번 달 봤을 때 18kg의 상품 도매가 기준 9000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게 지난해 10월 배추 도매가격이 5821원이었습니다. 그러면 그거에 비교해서 본다 그러면 무려 1.5배나 오른 것이라고 보시면 되겠고요. 평년 가격이 7159원이거든요. 그거에 대비해서는 1.3배 정도 올랐다. 그러니까 금배추다, 이런 말이 어울릴 정도로 배추 가격이 크게 오른 상태입니다.


작년이 그러니까 조금 낮았었군요.

[권혁중]
그렇습니다.


자제분의 성적이 안 오르고 있습니까?

[권혁중]
사실 지금 인플레이션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사실은 말씀드린 것처럼 월급이나 자녀 성적 빼고는 다 오른 것 같습니다. 그 정도로 사실 물가 폭등이 굉장히 심각하다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알겠습니다. 곧 오를 거니까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 배추 말고 김장하려면 무, 파, 마늘 이건 지금 어떻습니까?

[권혁중]
사실 김장하려면 말씀하신 것처럼 배추만 들어가는 게 아니잖아요. 다른 부자재도 들어가게 되는데 상당히 많이 올랐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실제 조사를 해 봤는데요. 일단 무 봐야 되겠죠. 무 같은 경우에도 20kg 기준으로 봤을 때 2만 1000원이었는데 이게 지난해 같은 달 대비해서 본다 그러면 2.3배가 올랐습니다. 무 같은 경우도 상당히 많이 올랐고요. 그다음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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